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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리 애경사에 왔으면 반드시 챙긴다, 최소한 받은 만큼 부조”
중앙일보와 심층 인터뷰한 5060대 33명은월 평균 2.59회 경조사에 참석한다고 답했다. 사진은 결혼식 이미지. [사진 픽사베이] 서울 동작구 한미정(62·여·서울 동작구)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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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의금 10년간 딱 2번 냈다···요즘 청춘 "그냥 복세편살"
중앙일보와 경조사비 문화에 대해 심층 인터뷰한 2030세대 36명 중 상당수는 "내키지 않으면 굳이 참석하지 않고, 경조사비 주고받기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"고 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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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용카드로 경조비 보낼 수 있겠네
현금이 없어도 신용카드로 결혼식 축의금이나 장례식 부의금 등을 보낼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. 개인 투자자끼리 자유롭게 주식을 빌려주고 빌려올 수 있는 플랫폼도 선보일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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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탈탈 토크]기초의회 예산...당신의 세금은 이렇게 쓰였다
지방선거 사전투표가 끝났습니다. 지난 4년 우리 동네 의원들은 어디에 돈을 쓰고, 어떤 일을 했을까요? 중앙일보 디지털콘텐트랩이 226곳 기초의회 4년치 예∙결산서를 전부 들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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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란의 약재 기능 설명 부족
━ 독자 옴부즈맨 코너 중앙SUNDAY 5월 28일자는 1, 6, 7면에 ‘혈연이 해체된다’는 주제하에 그 첫 번째 기사로 급증하는 상속분쟁으로 가족 간 소송이 하루 7건에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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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차 식사 2차 술자리…1회로 간주해 100만원 넘으면 처벌
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‘김영란법(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)’은 법 적용 대상이 최대 400만 명(국민권익위원회 추산)이라고 한다. 하지만 일반인도 부정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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팍팍해진 살림 탓 … 직장인들 경조사비 예년만 못해
팍팍해진 살림 탓에 직장인들이 내는 경조사비는 예년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. 잡코리아가 직장인 13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달 평균 12만원을 경조사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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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원하는 금융 서비스, 스마트폰이 척척
금융업계에 핀테크(Fin-Tech) 바람이 불고 있다. 핀테크는 금융(Financial)과 기술(Technology)의 합성어로, 모바일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·빅데이터 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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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하는 금융 서비스, 스마트폰이 척척
금융업계에 핀테크(Fin-Tech) 바람이 불고 있다. 핀테크는 금융(Financial)과 기술(Technology)의 합성어로, 모바일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·빅데이터 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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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조금,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송금
계좌번호를 물어볼 필요 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알아도 부조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. 결혼식·장례식을 비롯한 경조사에 참석 못할 경우 모바일 봉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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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명수 칼럼] 경조사 문화도 반퇴시대 맞게 조정해야
서명수 객원기자직장에서 퇴직해 집에서 쉬고 있는 정모(62)씨는 며칠 전 아내와 말다툼을 벌였다. 친한 친구의 부친상에 들고 갈 부의금을 놓고서다. 현역 시절 주위에서 상을 당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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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현택 기자의 '불효일기' 암환자의 마지막 나들이
지난 5월 31일. 아버지는 명동에 가자고 하셨다. 절친 ‘준수 삼촌’의 아들 결혼식이 있는 날이다. 아들은 동대문에서 의류 사업을 하는 잘 생긴 청년이었다. 아버지는 3주일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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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민주당, 혁신에 주력해야 국민 지지 받는다
최근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여러 방법으로 국회의원 특권을 포기하자는 혁신안을 발표했다. 이를 놓고 당내에서 대립과 혼란이 거세다. 논란 끝에 의총에서 간신히 지지 결의안이 통과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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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용판 무죄 쇼크 … 민주당, 황교안 해임·특검 총공세
민주당은 7일 국회에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무죄 판결과 관련해 황교안 법무부 장관 해임과 특검 실시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. 대회를 마친 뒤 전병헌 원내대표, 김관영 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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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내서 제동 걸린 '김한길 특권방지법'
김한길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‘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혁신안’을 둘러싸고 묘한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. 김 대표의 제안에 대해 새누리당과 안철수 의원 측은 환영한 반면 거꾸로 민주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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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김영란법
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·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.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(窓)입니다.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. 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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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출향 재력가들에게 모금하겠다”
포스코교육재단 이대공(70·사진) 이사장이 14일 경북도청을 찾아 김관용 지사에게 1억원을 기부했다. 이달 1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 취임한 뒤 나눔을 솔선수범한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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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인 한 달 평균 경조사비 17만9000원
결혼 축의금, 부의금 등 경조사비를 흔쾌히 내는 직장인들은 셋 중 하나밖에 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.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921명에게 동료·친구에 대한 경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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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의 세상읽기] 일본이 우정으로 답할 차례다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이 맞다면 대만은 일본의 친구가 될 자격이 있다. 사상 최악의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을 돕는 일에 가장 적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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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리포트] ‘남자의 로망’ 아닌 사회생활 지킴이!
가정에서 경제권과 교육권을 아내에게 빼앗긴 가장들일수록 비자금이 그립다. 지갑이 얇은 남성은 직장에서든 집에서든 외롭다. 그러나 거리의 욕망은 여전히 그들을 유혹한다. 대한민국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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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의원 299명으로 늘려 100명은 비례대표로"
국회 정치개혁특위 자문기구인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(정개협)가 8일 국회의원 수를 현행 2백73명에서 2백99명(지역구 1백99명, 비례대표 1백명)으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2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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⑤ 나라별 선물 고르는 법
평소 안면이 있는 A상사의 임원 한 분이 이런 푸념을 했다. 며칠 전 일본인 회사와 중요한 계약을 성사시킨 그는 고맙다는 답례로 무엇인가 선물하고 싶었다. 그래서 고민을 하다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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접대비용을 확 낮춰야 : 외국에선
룸살롱 향응·뇌물성 선물 등 고액 접대 위주인 우리와 달리 선진국 기업의 접대는 매우 검소하다.또 접대는 세련되게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. 물론 돈을 꽤 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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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 문화코드 2000] 7. 부조금
처녀 총각들의 결혼 시즌이다. 부모에게는 잘 키워 떠나보내는 '자식 농사' 의 결실이요 신랑 신부에게는 새 가정의 출발이다. 그 결실과 새 출발에 하객들은 하얀 봉투에 나름의 정성